원장님을 위한 인지학습 5강
AI 시대의 두뇌최적화 공부법
AI가 다 해 주는데, 왜 성적은 그대로일까
어떤 과목이든, 초등·중등·고등 어디든. 읽는 데 하루 5분씩 닷새입니다.
원장님, 어제도 있었던 일입니다
초등 · 공부방
초6 아이가 그만둡니다. “선생님 덕분에 책은 정말 잘 읽게 됐어요. 그런데 중학교 가니까 수학을 늘려야 해서…” 고맙다는 말과 함께 나갑니다. 붙잡을 말이 없습니다. 실제로 잘 가르치셨으니까요.
중등 · 수학학원
개념을 설명할 때 아이가 분명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 유형서를 세 권 풀렸습니다. 그런데 시험지를 받으면 처음 보는 문제인 것처럼 굽니다. “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시험 운이 없나 봐요.”
고등 · 국어학원
고2입니다. 인강을 다 들었고 개념서를 두 번 돌렸습니다. 모의고사 등급은 1년째 그대로입니다. “애가 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에요. 진짜 열심히 해요. 그래서 더 답답해요.”
학년이 셋 다 다릅니다. 과목도 다릅니다. 영어학원 원장님이시라면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태실 겁니다 — 단어는 외우는데 독해가 안 된다. 과학학원이시라면 — 개념은 아는데 서술형에서 무너진다.
그런데 원장님들이 하시는 말씀은 하나입니다.
“가르칠 땐 분명히 알아들었는데요.”
그리고 요즘, 여기에 하나가 더 붙었습니다.
“애들이 챗지피티한테 물어보고 와요. 그러고는 다 안다고 해요. 그런데 성적은 그대로예요.”
이게 원장님 수업의 문제였다면 저는 이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. 세 분 다 잘 가르치셨습니다. 문제는 다른 데 있고, 90초면 원장님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읽고 넘기지 마십시오. 이건 해 보셔야 뒤가 의미가 있습니다.
90초 실험
읽지 마시고, 직접 해 보십시오
단어를 외우는 일을 세 가지 방식으로 해 보시게 됩니다. 종이나 휴대폰 메모장은 필요 없습니다. 90초면 끝납니다.
라운드마다 단어가 다릅니다. 같은 단어를 다시 보여 드리면 두 번째가 잘되는 게 당연해지니까요. 세 번 다 처음 보는 단어로 하십니다.
그럼 이 아이들에게 무엇을,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
5일에 걸쳐 보내 드립니다. 셋째 날에는 원장님 학생 노트를 사진 찍어 AI에게 채점받아 보시고, 넷째 날에는 재원생 한 명의 공부력을 실제로 재 보십니다.
- 1일가르친 만큼 남지 않는 이유
- 2일공부 상식, 절반은 틀렸습니다
- 3일어떤 과목이든, 한 단원을 한 장으로
- 4일“왜 안 올라요”에 답하는 문장 다섯
- 5일AI 시대에 대체되지 않는 원장
도입 이야기는 마지막 날 한 번만 합니다. 그전 나흘은 원장님이 월요일 수업에서 바로 쓰실 것만 드립니다.